보도자료

[인터뷰] “이제는 실전” 버티컬 VLM 확장 나서는 라온피플

[인터뷰] “이제는 실전” 버티컬 VLM 확장 나서는 라온피플


라온피플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을 본격 확대하며 ‘실전형 AI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머신비전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영상 관제 AI ‘오딘 AI(Odin AI)’를 중심으로 제조·공항·스마트시티·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제 구축 사례를 확대하며 버티컬 VLM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딘 AI는 VLM과 LLM을 결합해 단순 객체 인식을 넘어 영상 속 상황과 맥락까지 이해하는 차세대 지능형 관제 솔루션이다.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와 위험구역 진입 상황을 동시에 판단하는 등 복합적인 이벤트 분석이 가능하며, 기존 지능형 CCTV의 오탐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SK에너지는 약 500대 규모의 유조차 운행 데이터를 기존 수작업 방식 대신 오딘 AI 기반 자동 분석 체계로 전환했으며, 한 디스플레이 기업은 5000여 채널 CCTV 환경에서 하루 1000건 이상 발생하던 오탐 알람을 대폭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공공 및 글로벌 현장 적용도 확대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셔틀트레인 승강장 혼잡도 분석과 안전 관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태국 붕깐주 메콩강 유역에서는 우기 범람 감지를 위한 스마트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적용됐다. 또한 베트남 리테일 현장에서는 고객 출입 카운팅과 QR 결제 이상 탐지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온피플은 골프 AI 솔루션 사업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프 스윙 분석 솔루션 ‘브이트랙(V-Track)’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리점 및 리셀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 공급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 AI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술 경쟁력도 공인받았다. 라온피플은 KISA 지능형 CCTV 성능 평가에서 총 7개 분야 인증을 획득했으며, GS 1등급 인증까지 확보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RTX GPU 1장 및 젯슨 기반 엣지 환경에서도 실시간 다채널 분석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해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라온피플은 앞으로 오딘 AI를 공공·국방·스마트시티 영역까지 확대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플랫폼 ‘하이펜(Hi FENN)’과 연계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북미·유럽·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