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라온피플, AI 영상관제 고도화로 ‘해안 구조 골든타임’ 확보

라온피플이 해양경찰청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AI 확산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통합 AI 연안 관제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 해역의 고위험 사고 대응 능력을 끌어올려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시간 기상 데이터와 AI 객체 인식 기술을 융합해 시각언어모델(VLM)이 연안의 위험 상황을 분석하는 차세대 관제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밀물 고립, 선착장 화재, 갯바위 파랑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맞춤형 대응 매뉴얼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온피플은 AI 기반의 다중 객체 인식 및 행동 분석 기술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위험 구역 내 인원과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GPS 기반의 정밀 좌표를 제공해 구조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수면 반사나 안개, 파도 등 해상 특유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상 징후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제 인프라 고도화와 지역 실증을 동시에 추진한다. 양사는 비식별화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해경 매뉴얼을 학습시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VLM이 결합된 고속·고해상도 AI 분석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통합 AI 관제 솔루션은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해양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력 의존도를 낮춰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라온피플은 드론, 위성 데이터, 해양 센서 등을 연계한 멀티모달 관제 체계로 확장해 ‘지능형 해양 안전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해당 기술을 도시 안전 및 재난 대응 등 공공 안전 전반으로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