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태국 붕깐주서 NPU 기반 AI 융복합 관제 운영 본격화
1년간 시범사업 마무리… 방범·교통·재난 아우르는 24시간 통합관제 구축
스마트시티 확산 발판 마련… 글로벌 AI 관제 레퍼런스 확보 기대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태국 붕깐(Bueng Kan)주에서 추진한 NPU 기반 AI 융복합 관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방범과 교통, 재난 대응을 통합한 24시간 AI 관제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사업에는 라온피플의 AI 다중 융복합 관제 솔루션 ‘Odin AI’가 적용됐다. 붕깐주 인근 5개 구역에 구축된 관제 시스템은 영상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기반으로 도시 안전과 재난 대응을 통합 지원하며, 실시간 상황 인식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도심 지역에 설치된 카메라는 교통 흐름과 범죄, 각종 사고를 상시 분석하고, 관제센터에서는 AI 기반 정밀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메콩강 주변에 설치된 관제 시스템은 홍수 등 자연재해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강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수·밀매 행위와 뗏목, 미허가 선박 등을 식별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다양한 상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분석하는 다중 융복합 관제를 통해 공공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1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됐다. 라온피플의 생성형 AI 기술과 모빌린트의 NPU 기반 엣지형 온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해 한국형 AI 관제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실증 레퍼런스 확보에도 의미를 더했다.
태국은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에 따라 공공 안전과 교통, 재난 대응을 통합하는 AI 관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이번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태국 내 AI 관제 구축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태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확대하고, AI PC 및 NPU 기반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모델 튜닝, 정책 룰셋 고도화, 운영 교육 등 AI 생태계 확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정부 정책사업을 통해 축적한 현지화 경험과 AI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AI 관제 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