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라온피플, AI ADC 시스템으로 스마트팩토리 혁신 이끈다

라온피플, AI ADC 시스템으로 스마트팩토리 혁신 이끈다

AI 머신비전 컨퍼런스서 ADC System 기술 공개

라온피플 인세용 실장 / 츨처 - 헬로티 

▲ 라온피플 인세용 실장 [자료:헬로T]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Laon People)이 ‘2025 AI 머신비전 컨퍼런스’에서 Smart Factory 구현을 위한 ADC(Automatic Defect Classification) System을 선보였다.
인세용 실장은 “AI·비전·MLOps를 통합한 ADC System은 제조 현장의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생산라인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실질적 A to Z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비전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온 기업이다.
이번에 공개한 ADC System은 단순한 검사 장비를 넘어 AI 모델의 운영·검수·배포·학습·피드백을 통합 관리하는 MLOps형 플랫폼으로,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

AI Vision + MLOps 결합, 실시간 품질 데이터 피드백

ADC System은 라온피플의 대표 비전 솔루션 ‘NAVI AI PRO’, MLOps 플랫폼, 그리고 산업안전 모니터링 기술이 결합된 형태다.  현장에서 수집된 비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결함 유형을 분류하고, 그 결과를 MES·ERP·NAS 등 외부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품질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검사 장비와 연동이 가능하며, NAS에 저장된 검사 데이터를 불러와 재학습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AI 모델은 Confidence Score(신뢰도 점수)를 기준으로 품질 기준을 스스로 조정하며, 공정별 불량률과 검수 속도를 자동 최적화한다.

현장 적용 사례, 완전 자동화된 학습–검수–배포 사이클

라온피플은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통해 ADC System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해당 시스템은 다양한 제품군의 불량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며, 검사 결과와 라벨 데이터를 자동 수집·학습·배포한다. 데모에서는 1차 추론에서 검수 대상이 9건이었으나, 자동 학습·배포 이후 2차 추론에서는 7건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모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인 실장은 “검수–학습–재배포의 사이클을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현장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공정 효율과 불량 데이터 관리의 표준화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Confidence Score 기반 품질 제어

ADC System은 제품군별 목표 품질 수준을 설정하고, Confidence Score 구간(예: 87·83·78점 등)에 따라 AI 판정 개입 범위를 자동 조정한다. AI Vision, MLOps, Inspector의 삼중 연동 구조를 통해 생산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모델 성능을 지속 보정해 불량률 감소와 인력 투입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인 실장은 “ADC System은 공정별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AI가 스스로 품질 의사결정을 내리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AI 비전이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두뇌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

라온피플은 ADC System을 생산·조립·포장·적재·창고·출하·안전 등 제조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 실장은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은 단순 자동화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이라며 “AI 비전과 MLOps의 결합이 지속 진화형 공장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라온피플은 2차전지 및 고정밀 조립 공정 등 산업별 맞춤형 ADC 구축 모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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