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라온피플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기술개발’ AI 로봇사업 진출”

▲디지털트윈(사진왼쪽)을 활용한 가상환경 테스트베(라온피플 제공)

디지털트윈(사진왼쪽)을 활용한 가상환경 테스트베드

정부 AI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

라온피플이 지능형 로봇 및 장비 통합제어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AI 로봇 사업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성과는 라온피플이 주관한 ‘차세대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개발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제조, 물류, 의료, 휴먼케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통합제어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에는 주원테크놀러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했으며, 로봇의 판단과 제어, 협업을 수행하는 엣지 브레인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기반으로 물류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검증도 마쳤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과 지능형 엣지 서버를 활용해 로봇이 제조·물류 공정에서 최적의 작업 방식을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AI 비전과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해 복잡한 공정이나 비정형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성과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온피플은 물체 인식, 자세 추정, 비정형 대상물 파지 등 고난도 AI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물류는 물론 의료, 휴먼케어, 바이오 헬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3D 공정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을 고도화해 클라우드 제조 관리와 AI 서비스 로봇 등 미래 전략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 성과가 AI 플랫폼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통합제어 기술이라는 점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과 차세대 AI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