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라온피플, 이수페타시스와 ‘5개년 제조 AX 프로젝트’ 추진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PCB 제조 기업 이수페타시스와 협력해 5개년 자율 제조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라온피플은 생성형 AI와 자율 에이전트 기술을 바탕으로, 이수페타시스의 생산성을 약 20%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수페타시스가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울랄라랩, 일주지앤에스, 에스티씨엔지니어링 등 반도체·AI·제조 혁신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대구시도 사업을 지원한다.
라온피플은 자사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Hi FENN(하이펜)’을 통해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담당한다. 하이펜은 제조 데이터를 자연어로 검색·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포털과 함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제조 에이전트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AI 에이전트의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표준 데이터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 라인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공정 레시피 자동 추천과 불량 사전 예측을 위한 AI 모델을 적용해 생산 수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펜 기반의 자율 제조 AX 솔루션을 국내 제조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킬 것”이라며 “향후 3~5년 내 국내 제조업 생산성을 20% 이상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