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라온피플, AI 비전 통합 솔루션 ‘ADC’로 과학기술혁신대상 금상 수상

AI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 라온피플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 솔루션 ‘ADC(Automatic Defect Classification) 시스템’으로 ‘AI 과학기술혁신대상 2025’에서 스마트팩토리 AI 비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AI 과학기술혁신대상 2025’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AI 기술 시상식이다. 라온피플의 ADC 시스템은 총 243개 출품 기술 가운데 독창성, 안정성, 사업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에 선정됐다.

ADC 시스템은 AI 모델과 비전 솔루션, 검수 체계, MLOps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 자동화 결함 분류 시스템이다. AI 비전과 운영 자동화의 한계를 보완해 생산라인의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시간 경과에 따른 모델 성능 저하 문제를 최소한의 사람 개입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시스템의 핵심은 ‘Inspector’로 불리는 사람-검수 결합 구조다. AI가 산출한 결과 중 신뢰도가 낮은 일부 예외 사례만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AI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사람의 판단으로 보정된 데이터는 다시 AI 학습에 반영돼, 모델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구조다.  AI가 확신하기 어려운 소수의 예외 케이스만 사람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대부분은 AI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사람은 최소한의 개입으로 AI의 오류를 보완하고, AI는 사람의 교정된 데이터를 다시 학습하여 모델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ADC 시스템은 기존 머신비전과 AI 솔루션이 갖고 있던 검출률 불안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이라며 “제조 현장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제조 기업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