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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46억원 규모 골프센서 신규 수주
작성일 : 2022.11.07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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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경영 신호탄, 하반기 수주잔고 148억원 넘어
라온피플이 46억원 규모의 골프센서를 새롭게 수주하면서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거래처로부터 지난해 매출액의 20%를 넘어서는 46억2천만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골프센서 공급에 관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연간 공급에 따른 물량을 모두 소화하면서 새롭게 오더가 추가된 것.
스크린골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공급물량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스크린골프가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않고 필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골프가 스포츠로 인식되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스크린골프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는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골프팅과 같이 MZ세대 중심으로 새로운 골프문화가 형성되고 플레이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스크린골프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공급 사업이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AI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따라 올해부터 뚜렸한 실적증가세를 보이면서 반기보고서 기준 137억원의 매출액과 약 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반기말 현재 수주잔고가 148억원까지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골프센서 수주가 올해 흑자경영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뉴스 : https://www.etoday.co.kr/news/view/2176230